영화 산업: Yuriko Kawasaki
- 2023
퍼펙트 데이즈 (2023)
퍼펙트 데이즈7.82023HD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간다. 오늘도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면서 그의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 2019
나는 빛을 움켜쥐고 있어 (2019)
나는 빛을 움켜쥐고 있어7.12019HD
「폐점합니다」라고 붙여진 벽보, 하룻밤 사이에 부서지는 건물, 골목길에서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목소리− 지금 일본은 발전과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크게 변화하려 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무언가"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떠나보내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본작의 주인공은,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끝나갈 때쯤 어떻게 그들과 마주하는지를 진솔한 시선으로 전해준다. 본작의 감독은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 2018
섬머 블룸스 (2018)
섬머 블룸스6.52018HD
3년 전 중학교 음악교사를 그만둔 27세의 타키모토 하츠미는 현재 이웃 소바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그것은 3년 전 봄에 죽은 연인이 그녀를 향해 써 남긴 것이었다. 이 편지를 계기로 하츠미의 변함없던 일상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